2021년 1월 12일 화요일

금리인상을 결정하게 되면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미리 시장에 계속해서 시그널을 줄 것이다.

일부 학자, 언론, 정치 등 사람들에게서 욕을 먹을 걸 알면서 계속 시그널을 주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예방주사를 넣어 대비하게 만든 다음 천천히 인상을 할 것이다. 그때 마다 욕을 먹고 불평이 나오겠지만 과거 경험을 보면 그게 맞다.

시장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서서히 금리를 올리면서 천천히 거품과 물가를 잡으면 부러지지는 않지만 상처기 정도로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다.

감성을 앞세워 감성에 호소하며 선동을 해서는 더 큰 상처로 회복이 더 늦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표가 급한 정치인들은 되지도 않을 중앙은행 총재 경질 등으로 겁박하고 인상을 미루라고 하겠지만 미루면 급한 금리인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더 크고 오랜 고통의 상황이 오니 중앙은행은 욕먹을 것을 알고도 해야 한다.

만약, 욕먹는 것이 싫어서 미온적인 시그널을 주거나 약한 표현을 주면 시장은 무시할 텐데 그러다 격변의 세상이 오면 준비된 자는 많은 기회를 갖고 아닌 자들은 절망 하겠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성에 기대면 안되고..

천천히 대비를 하기를 중앙은행들도 원할 것이다.

2022년 4분기를 예상하는 학자들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