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마스크를 벗은 후 모습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며 중심가로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직장 근처 상점을 들르는 기회가 많아졌다.


팬데믹이 2년 가까이 되니 제법 나름의 단골 가게들이 많아졌다.


새로 생가는 가게도 있고 새로운 담당자, 알바도...


그런데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상상이 안 가는 인물이 다수이다. 원래부터 마스크를 낀 사람처럼 마스크를 착용한 새로운 인물들이다.


당장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보면 알아볼 수 있을까? 우연히 마스크 없는 얼굴을 몇몇 사람을 보고 낯섦이 느껴진다. 상상과 다른 모습일 때가 더 많았다.


일상으로 돌아가 마스크 없는 얼굴을 보면 자연스러울 수 없을 것이다.. 한동안은...


어찌 되었건 마스크 벗고 싶네..


우리 아파트 2층 사람은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모습을 하도 많이 봐서 반갑지 않은 모습이 계속될 듯하다... 또 보네 얼굴…. 치..



2021년 3월 3일 수요일

자전거 스마트폰 발사대를 스마트폰거치대로

위와 같이 생긴 스마트폰 거치대이다. (일부는 발사대라고 한다.) 외관이 심플하고 터치도 잘되고 알루미늄이라 마음에 든다.  하지만...

거치대 설계/제조의 공차가 많다. (=정밀도가 떨어진다)

제일 발사 확률이 높은 곳은 스마트폰을 조이는 나사가 풀리며 스마트폰을 붙잡지 못해 발사될 것이다.

그럼 고정 나사를 빡빡하게 만들면 된다. 그 방법은

1) 와셔를 넣는다. < 나사 분해가 어렵다. 귀찮

2) 나사산에 순간 접착제나 풀림 방지재를 사용< 깍아 내야 하니 귀찮

3) 실을 감는다.> 나사 조이다 실이 풀려

4) 이중 너트> 도저히 들어 갈 곳이 없다.


5) 테이프 끈끈이를 도포 하기로 한다. < 덜 귀찮.. 이걸로 결정


분해>나사산에 (청)테이프 감기>그대로 장시간 놔두거나 불질 후 청테이프 제거

(준비물: 육각드라이버, (청)테이프, 라이터, 휴지 약간)



그림 중앙의 나자 조이는 손잡이와 연결된 나사를 뻑뻑하게 만들 것이다. 분해를 하려면 

손잡이를 돌려 고정대?를 분리하고 손잡이 양측의 나사를 풀어준다.


완전 불리 후 
나사산에 테이프를 감는다.
많이 필요 없다. 심지어 한 바퀴가 아니어도 된다.

불로 녹색 부분을 어느 정도 데워주면 끈끈이와 청테이프 일부가 나사에 남는다. 약간의 열기가 남았을 떄 휴지 등으로 나사 부분에 붙은 이물질의 양을 조정하며 제거한다. (손으로 하면 뜨겁다.)


적당한 저항이 느껴지면 조립한다.

조립해보니 약간 빡빡하게 조여지는 것이  이 정도면 자전거 라이딩시 핸드폰을 정착 분리를 계속한다는 가정이라면 진동에 의해 나사가 풀리더라도 조임 주기가 늘어 날 듯 하다.


덜 중요한 글

모양 심플, 저렴, 폰터치 가능, 폰꺼내기 수월 등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폰발사가 걱정된다면 시도 해볼 만하다.

공차를 많이 준 이유는 

제조 정밀도가 낮거나 알루미늄 사출, 가공이 불량하여 예상치 못한 조립이 불량이 나오면 손해가 크니 차라리 안전하게 공차를 널널하게 주어 조립은 가능하게 하는 것이 불량을 줄이니 공차를 많이 준 듯 하다. 사용하면서 조금 씩 조여 가며 쓰라고 말이다.) 


단, 문제 해결이 아니라 보완 정도로 생각하고 수시로 나사를 조이자.

고무줄로 스마트폰과 거치대를 추가 고정 해도 안전을 위한 이점이 있다.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제안 바랍니다. (저도 글쓰기 귀찮고 특별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나만 알고 있으려 하였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쓰고 있으니 대안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누군가 보시고 좋게 업그레이드 해주실 것 입니다. (집단 지성의 힘))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금리인상을 결정하게 되면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미리 시장에 계속해서 시그널을 줄 것이다.

일부 학자, 언론, 정치 등 사람들에게서 욕을 먹을 걸 알면서 계속 시그널을 주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예방주사를 넣어 대비하게 만든 다음 천천히 인상을 할 것이다. 그때 마다 욕을 먹고 불평이 나오겠지만 과거 경험을 보면 그게 맞다.

시장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서서히 금리를 올리면서 천천히 거품과 물가를 잡으면 부러지지는 않지만 상처기 정도로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다.

감성을 앞세워 감성에 호소하며 선동을 해서는 더 큰 상처로 회복이 더 늦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표가 급한 정치인들은 되지도 않을 중앙은행 총재 경질 등으로 겁박하고 인상을 미루라고 하겠지만 미루면 급한 금리인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더 크고 오랜 고통의 상황이 오니 중앙은행은 욕먹을 것을 알고도 해야 한다.

만약, 욕먹는 것이 싫어서 미온적인 시그널을 주거나 약한 표현을 주면 시장은 무시할 텐데 그러다 격변의 세상이 오면 준비된 자는 많은 기회를 갖고 아닌 자들은 절망 하겠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성에 기대면 안되고..

천천히 대비를 하기를 중앙은행들도 원할 것이다.

2022년 4분기를 예상하는 학자들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