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확증편향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confirmation bias





나무위키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다.


"불완전한 근거의 오류"(the fallacy of incomplete evidence)



생각이 있는 사람 중에 확증편향이 없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공지능도 확증편향을 갖게 될까?


정보를 객관적으로 듣고 분석하는 컴퓨터에 확증편중이라니 왠지 우습다.


그러나 정보취득의 비대칭성으로 이 것을 갖는 가능성은 높다.


알파고의 첫수도 확증편중이 없다면 불가능 하지 않을까?



확증편향을 이기는 "용기"라고 표현 하던데 이 용기가 있어야 지적성실성( intellectual integrity)을 유지한다고 한다.



싫은 소리를 듣는, 믿던 것을 부정하는 용기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것도 용기지만 확증편향을 이기는 용기는 더욱 강렬해야 할 듯하다.

새로운 것이라도 기존의 갖고 있는 생각과 내용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용기라고 할 수 없겠지?





위키의 Swann & Read, 2003.인용

거만한 자기상을 가진 사람이 파티에 도착하면,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하는 지인들을 찾고, 대화 중에는 존경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에 따라서 자신의 관점과 영향력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파티 후에 그 사람은 자신의 영향력이 약했던 대화는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지배했던 대화의 내용과 그 설득력에 대해서는 훨씬 잘 기억하게 된다. 확증편향이 자기상을 확증하는 것이다.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가.. 하지만 무의식 중에 일반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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